어릴땐 분명 뭘 안챙겨발라도 피부가 이리 삭막하지 않았던거 같은데ㅠ 나이가 점점 먹고 .. 스물 후반이 되어보니 어느샌가 세수하면 얼굴이 엄청 땡기는...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..ㅠ_ㅠ SNS에서 보고 반짝 반짝하는게 요상하여 반신반의 (후기를 한 이틀 내내 본것같아요ㅠ)구매해봤는데 넘모 좋은것아니겠슴미까....? 진작살껄ㅠ 역시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었슴다 ㅠㅠ 후기에서 보던것처럼 텍스쳐는 좀 찐덕찐덕...? 바르기 힘들고 애먹어요.. 얼굴에 얹고 좀 문질문질하다가 물방울처럼 모여지는 순간에 손 열감으로 챡~~ 녹여줘야합니다!! 손바닥을 지긋이 얼굴에 두고 꾹꾹 눌러서 내가 이걸 얼굴에 한톨 남김없이 흡수시키겠어!! 이런 느낌으로요 ㅋㅋㅋ 바르고 나면 좀 끈덕한 마무리감일꺼에요 ~ 거기에 이제 오일을 한 두방울 얼굴에 직접 도포해서 살살 롤링 롤링 해주면 얼굴에 광채가 챠르르 ~ 일단 바르기까지가 넘 까다롭지만 바르고 나서의 피부 컨디션이 좋아서 한통 다 비워보렵니다! 많이파세용 ㅎㅎ